■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공보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가 23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라는 공을 쏘아 올리면서 정국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졌습니다.\ 각 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야권 단일화 논의가 향후 어떤 변수가 될지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공보부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대담 이어가기 전에 먼저 최근 여론조사 결과부터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준비된 그래픽이 있는데요. 띄워주시겠습니까? 먼저 오마이뉴스가 의뢰를 하고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지난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조사가 진행됐고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1.8%포인트의 표본오차를 갖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41.6%, 이재명 후보가 39.1%, 안철수 후보 7.7%, 심상정 후보가 2.8%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다음 그래픽 보여주시죠. 다음은 CBS과 서던포스트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지난 2월 12일에 조사가 진행이 됐고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35.5%, 이재명 후보 35%, 안철수 후보 7.2%, 심상정 후보 3%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격차 역시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일단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렸는데 대변인님, 지금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벌이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남영희]
정말 박빙인 상황들이 계속해서 보여지고 있는데요. 저는 이 지지율을 보면 사실 단순 지지율로만 보면 큰 차이가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상승 국면을 돌입한 것이 어딘가를 좀 주목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전에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리스크 등 여러 가지 것으로 사실 약간 하락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굉장히 미미한 부분이기는 했지만. 그런데 그 이후에 윤석열 후보가 정치보복 수사가 될 수 있다라는 강경 발언 이후에 제가 보기에는 약간의 하락 추세선이 보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알 수 있...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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